전남대 인문학연구원은 5일 오전 11시5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화상회의(ZOOM)를 활용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가족관계 내부와 가족과 커뮤니티의 형태들을 설명하고 탐구할 예정이다.
또 가족과 커뮤니티의 장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정치적 가능성을 포착해보기로 했다.
파리8대학 정치학과 엘사 돌링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류도향(전남대 인문학연구원), 권보드래(고려대 국문과), 서동진(계원예대 융합예술학과), 아담 브라운(Lutheran Theological Seminary), 김청우(전남대 인문학연구원), 소현숙(한국학중앙연구원) 교수 등 6명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.
전남대 인문학연구원은 4일 "이번 학술대회가 가족과 커뮤니티의 삶을 둘러싼 물질적, 관계적, 정치적 변화를 재정의하고 재설정하며, 한 걸음 더 나아가 신자유주의가 강제하는 담론적 억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정치적 역량을 탐구하는 계기가 될 것"으로 기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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